인쇄는 식품 및 약품용 패키지를 비롯해 책이나 잡지 등 일상생활과 가까운 존재입니다.
여기에서는 그라비어 인쇄에 대한 디지털 마이크로스코프의 촬영·해석 사례를 소개합니다.

그라비어 인쇄에 대한 디지털 마이크로스코프의 촬영·해석

그라비어 인쇄란(사진의 재현에 최적)

오목판 인쇄의 대표적인 인쇄 방법입니다. 문자나 그림이 되는 부분을 오목하게 만든 「판」을 「오목판」이라고 합니다.
오목 부분(셀)에 잉크를 떨어트리고 종이에 찍어서 문자나 그림을 인쇄하는 방법으로, 색의 깊이를 표현하기 쉬워 사진집, 제품 패키지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 A: 인쇄 용지
  • B: 압통
  • C: 닥터 블레이드
  • D: 판
  • E: 퍼니셔 롤
  • F: 잉크

퍼니셔 롤로 판에 잉크를 묻히고 닥터 블레이드로 판을 문질러 인쇄되지 않을(오목이 아닌) 부분에서 잉크를 제거합니다. 종이를 압통(압착 롤러)과 판(그라비어 인쇄 실린더) 사이에 끼우고, 셀로 잉크를 종이에 찍습니다. 인쇄 후 건조시킨 다음에 감습니다.
철심에 구리 도금 가공을 하고 무늬를 새긴 뒤(조각 방식, 부식 방식 등이 있음) 크롬 도금을 하여 판의 내구성을 높입니다.
롤 형상(두루마리)인 인쇄 용지에 인쇄하고 인쇄 후의 형상도 롤 형상(두루마리)이 됩니다.

색의 농담은 오목 부분(셀)의 깊이와 형상으로 조정합니다. 따라서 잉크 전이량의 폭이 넓고 미세한 농담 표현의 재현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인쇄 전 준비를 마치고 작업을 시작하면 인쇄 변동 요인이 적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의 내구성이 높아 대량 로트 대응에 적합한 반면, 제판 비용이 약간 많이 들기 때문에 대량으로 인쇄되는 잡지 등이 아니면 채산이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디지털 마이크로스코프를 이용한 그라비어 인쇄의 촬영·해석 사례

KEYENCE의 4K 디지털 마이크로스코프 「VHX 시리즈」를 이용한 그라비어 인쇄의 최신 촬영·해석 화상 사례를 소개합니다.

셀의 2D 측정
500× 동축 낙사 조명
셀의 3D 화상
셀의 체적 측정
색의 농담은 오목 부분의 깊이와 형상으로 결정됩니다.
셀의 단면 측정